
남북국시대
남쪽의 통일신라와 북쪽의 발해(해동성국)가 함께 존재한 시대. 불교 문화의 전성기.
- 676년
신라의 삼국통일 완성
문무왕이 나당전쟁에서 당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완성함.
관련 인물: 문무왕, 김유신
- 682년
신문왕 국학 설치
신문왕이 유학 교육 기관인 국학을 세우고 관료제를 정비해 왕권을 강화했다. 통일신라의 통치 체제가 자리 잡는 기틀이 되었다.
관련 인물: 신문왕
- 698년
발해 건국
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을 모아 발해를 세움. 훗날 '해동성국'으로 불림.
관련 인물: 대조영(고왕)
- 722년
성덕왕 정전 지급
성덕왕이 백성에게 정전을 나누어 주어 토지 제도를 정비하고 조세 기반을 다졌다. 통일신라 농민 경제 정책의 대표 사례다.
- 727년
혜초 왕오천축국전 저술
신라 승려 혜초가 인도와 중앙아시아를 순례하고 기행문 왕오천축국전을 남겼다. 8세기 서역 사정을 전하는 귀중한 세계적 기록이다.
관련 인물: 혜초
- 727년
발해 무왕의 일본 통교
발해 무왕이 일본에 사신을 보내 국교를 맺고, 신라와 당을 견제하며 외교 관계를 넓혔다. 이후 발해와 일본의 사신 왕래가 활발히 이어졌다.
관련 인물: 무왕(대무예)
- 8세기 전반
발해 무왕의 영토 확장과 당 공격
발해 무왕이 영토를 크게 넓히고 장문휴를 보내 당의 산둥 지방 등주를 공격했다. 당·신라와 맞서며 발해의 위상을 떨쳤다.
관련 인물: 무왕(대무예)
- 751년
불국사·석굴암 창건
경덕왕 때 김대성이 불국사와 석굴암을 짓기 시작. 통일신라 불교 예술의 절정.
관련 인물: 김대성, 경덕왕
- 788년
신라 독서삼품과 실시
원성왕이 국학 학생들의 유교 경전 이해 수준을 시험해 관리로 뽑는 독서삼품과를 두었다. 골품제의 한계로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유학 보급에 이바지했다.
- 8세기 후반
발해 문왕의 상경 천도와 체제 정비
발해 문왕이 상경 용천부로 도읍을 옮기고 당의 제도를 받아들여 3성 6부를 정비했다. 정효공주 묘의 벽화가 당시 발해 문화를 전한다.
관련 인물: 문왕(대흠무), 정효공주
- 9세기
발해의 5경 15부 62주 지방제도
선왕 무렵 발해는 전국을 5경 15부 62주로 나누어 다스리는 지방 행정 제도를 갖추었다. 넓은 영토를 효율적으로 통치하며 해동성국으로 불릴 기틀을 마련했다.
관련 인물: 선왕(대인수)
- 9세기 전반
발해 선왕과 해동성국
선왕 때 발해는 최대 영토를 이루고 제도를 정비해 전성기를 맞았다. 당으로부터 바다 동쪽의 융성한 나라라는 뜻의 해동성국으로 불렸다.
관련 인물: 선왕(대인수)
- 822년
김헌창의 난
아버지 김주원이 왕위에 오르지 못한 데 불만을 품은 웅천주 도독 김헌창이 반란을 일으켰다. 진압되었으나 신라 하대 중앙 권력의 동요와 지방 통제력 약화를 드러냈다.
관련 인물: 김헌창
- 828년
청해진 설치
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세우고 해상 무역을 장악함.
관련 인물: 장보고
- 9세기 말
신라 말 호족과 6두품의 성장
진성여왕 때 농민 봉기가 잇따르며 중앙 정부의 통제력이 무너졌다. 지방에서는 호족이 독자 세력을 키우고, 골품제에 막힌 6두품은 새로운 사회를 모색했다.
관련 인물: 진성여왕
- 889년
원종·애노의 난
진성여왕 때 과중한 세금 독촉에 맞서 사벌주에서 원종과 애노가 농민 봉기를 일으켰다. 전국 각지로 농민 항쟁이 번지며 신라 사회가 크게 흔들렸다.
관련 인물: 진성여왕
- 926년
발해 멸망
거란(요)의 침공으로 발해가 멸망함.
- 935년
신라 멸망
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며 천 년 신라가 막을 내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