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조선
유교의 나라 조선 500년. 한글 창제, 임진왜란·병자호란, 영·정조의 르네상스가 펼쳐짐.
- 1392년
조선 건국
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, 정도전과 함께 새 나라의 기틀을 다짐.
관련 인물: 태조 이성계, 정도전
- 1394년
한양 천도
도읍을 한양(서울)으로 옮기고 경복궁·종묘를 세움.
- 1419년
대마도 정벌(쓰시마 정벌)
세종 때 이종무가 227척의 함대를 이끌고 왜구의 소굴인 대마도(쓰시마)를 정벌하여 약탈을 근절하고자 하였다. 이후 일본과 제한적 교역을 허용하였다.
관련 인물: 세종, 이종무
- 1434년경
4군 6진 개척
세종이 최윤덕과 김종서를 보내 압록강·두만강 일대에 4군 6진을 개척해 오늘날과 같은 국경선을 확정했다.
관련 인물: 세종, 김종서
- 1441년경
세종대 과학 기구 제작
세종대에 측우기·자격루·혼천의 등 과학 기구가 제작되어 농업과 천문 관측이 크게 발전했다.
관련 인물: 세종, 장영실, 이순지
- 1443년
훈민정음 창제
세종이 백성을 위한 우리 글자 훈민정음을 만듦(1446년 반포).
관련 인물: 세종, 장영실
- 1446년
훈민정음 반포 (한글날)
세종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백성에게 반포함. 오늘날 한글날의 유래.
관련 인물: 세종
- 1453년
계유정난
수양대군이 김종서 등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하였다. 이후 단종을 몰아내고 세조로 즉위해 왕권을 강화하였다.
관련 인물: 세조(수양대군), 단종
- 1485년
경국대전 완성
세조 때 편찬을 시작한 조선의 기본 법전 경국대전이 성종 대에 완성·시행되어 통치 체제가 확립되었다.
관련 인물: 성종(조선)
- 15~16세기
사화와 사림의 성장
무오·갑자·기묘·을사사화를 거치며 훈구와 사림이 대립했고, 큰 화를 입은 사림은 결국 서원과 향약을 바탕으로 중앙 정계를 장악했다.
관련 인물: 김종직, 조광조, 연산군
- 1592년
임진왜란
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며 7년에 걸친 전쟁이 시작되었다. 선조는 의주로 피란하고, 전국에서 의병과 관군, 이순신의 수군이 맞서 싸웠다.
관련 인물: 이순신, 권율, 곽재우
- 1592년
한산도대첩
이순신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학익진 전법으로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찔러 남해의 제해권을 장악하였다.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이다.
관련 인물: 이순신
- 1592년
진주대첩
김시민이 이끄는 3,800여 군민이 진주성에서 일본군 2만 대군의 공격을 막아내 곡창지대 호남으로의 진출을 저지하였다.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이다.
관련 인물: 김시민
- 1593년
행주대첩
권율이 행주산성에서 적은 병력으로 일본군의 총공세를 물리쳤다. 부녀자들이 치마로 돌을 날라 도왔다는 이야기가 전하며,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이다.
관련 인물: 권율
- 1597년
정유재란
명과 일본의 강화 협상이 결렬되자 일본이 다시 조선을 침략하였다. 모함으로 백의종군하던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하였다.
관련 인물: 이순신, 원균
- 1597년
명량해전
이순신이 단 13척의 배로 명량(울돌목)의 좁은 물길과 거센 물살을 이용해 일본 함대 133척을 격파한 기적 같은 승리이다. "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"라는 말로 유명하다.
관련 인물: 이순신
- 1598년
노량해전
철수하는 일본군을 노량 앞바다에서 조·명 연합 수군이 크게 무찌르며 7년간의 임진왜란을 끝냈다. 이순신은 이 마지막 전투에서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하였다. "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"는 유언이 전한다.
관련 인물: 이순신
- 1608년~
대동법 시행
특산물로 바치던 공납을 토지 면적 기준의 쌀·포·전으로 거두는 대동법을 경기도부터 시행해 농민 부담을 줄였다.
관련 인물: 광해군, 김육
- 1610년
동의보감 완성
허준이 우리 실정에 맞는 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을 광해군 대에 완성하여 백성의 치료에 크게 기여하였다.
관련 인물: 허준, 광해군
- 1623년
인조반정
서인 세력이 중립 외교를 펴던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왕으로 세웠다. 친명배금 정책은 이후 정묘·병자호란의 배경이 되었다.
관련 인물: 광해군, 인조
- 1627년
정묘호란
인조반정 이후 친명배금 정책에 반발한 후금이 조선을 침입하였다. 조선은 형제의 맹약을 맺고 화의하였으며, 이는 9년 뒤 병자호란으로 이어졌다.
관련 인물: 인조
- 1636년
병자호란
청의 침입으로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항전하다 삼전도에서 항복함.
관련 인물: 인조
- 1654년~
나선정벌
효종 때 청의 요청으로 조선 조총 부대가 두 차례(1654·1658) 만주로 출병하여 헤이룽강 일대에서 러시아(나선) 세력과 싸워 활약하였다. 북벌을 위해 양성한 군사력이 발휘된 사례이다.
관련 인물: 효종
- 약 1750
영조의 탕평·균역법
영조가 붕당의 다툼을 누르는 탕평책과 군포 부담을 줄인 균역법을 시행함.
관련 인물: 영조
- 1776년
정조의 규장각과 장용영
정조가 즉위해 왕실 도서관 규장각을 키워 인재를 양성하고, 친위 부대 장용영을 두어 왕권을 강화하였다.
관련 인물: 정조, 채제공
- 18세기
실학의 발달
유형원·박지원·정약용 등이 토지 개혁·상공업 진흥·서양 과학을 내세우며 현실 문제 해결을 모색한 실학이 발달했다.
관련 인물: 정약용, 박지원, 유형원
- 1796년
수원화성 완공
정조가 정약용의 거중기를 활용해 수원화성을 완성함(개혁 정치의 상징).
관련 인물: 정조, 정약용
- 1801년
신유박해
순조 즉위 직후 천주교를 탄압해 이승훈·정약종 등이 처형되고 정약용 형제가 유배되었다. 황사영 백서 사건도 이때 일어났다.
관련 인물: 정약용
- 1811년
홍경래의 난
세도정치의 모순과 평안도 지역 차별에 맞서 홍경래가 평안도에서 봉기한 대규모 농민 봉기다.
관련 인물: 홍경래
- 1861년
대동여지도 제작
김정호가 전국을 정밀하게 담은 대동여지도를 목판으로 만들어 조선 지도학의 절정을 이루었다.
관련 인물: 김정호
- 1862년
임술농민봉기
삼정의 문란과 관리의 수탈에 항의해 진주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이 봉기한 사건이다.
- 1863년
흥선대원군 집권
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고 쇄국 정책을 폄.
관련 인물: 흥선대원군
- 1866년
병인양요
흥선대원군의 천주교 박해(병인박해)를 구실로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침입하였다. 조선군이 정족산성 등에서 격퇴하였으나, 프랑스군은 외규장각 도서 등을 약탈해 갔다.
관련 인물: 흥선대원군
- 1871년
신미양요
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미국 함대가 강화도를 침입하였다. 어재연이 이끄는 조선군이 광성보에서 결사 항전하였고, 대원군은 전국에 척화비를 세워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강화하였다.
관련 인물: 흥선대원군, 어재연
- 1875년
운요호 사건
일본 군함 운요호가 강화도 앞바다에 침입해 무력 시위를 벌이고 영종도를 약탈하였다. 일본은 이를 구실로 개항을 요구하였고, 이듬해 강화도조약으로 이어졌다.